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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경쟁력 제고 위해 인적·물적 및 프로그램 전방위 협력 인류 공동과제 해결 인재 양성, 지역혁신과 국가 발전 선도 [2025-4-30]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상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양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주요 보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양교 간 긴밀한 유대와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왼쪽부터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양 대학은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위기 등 지역 대학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왔으며, 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역시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대학 통합 추진 활동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산학협력단, 국제처(국제대학) 등 양 대학 기관 간의 협력 활성화 ▲JA교원 등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상호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한 사업 협력 ▲기타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대·영남이공대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업무협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의 첫걸음이자 영남학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영남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가 각자의 분야에서 이룬 뛰어난 성과와 위상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상생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오늘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뤄낸다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의 성공적 운영과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해왔다. 더 높은 경쟁력을 위해 영남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이 교육인프라 공유,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중요한 선언이자 출발점”이라며 “양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사회에 새로운 동력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대구·경북(TK) 신공항 개항 등 지역 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대학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발전의 신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도국의 한국 발전 경험 관련 교육 수요 충족에도 크게 기여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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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얻은 값진 배움, 후배들에게 나누고파” 파이버시스템공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 예정 최외출 총장, 파이버시스템공학과 학과장 등 함께 참석해 감사 전해 [2025-4-29] <미션텍스 이창근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창근 대표, 최외출 총장)> 미션텍스 이창근 대표(섬유공학과 90학번)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28일, 이창근 대표는 영남대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창근 대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이재웅 파이버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창근 대표는 1990년 영남대 섬유공학과에 입학해 1994년 졸업했으며, 이후 ROTC로 임관해 육군 제12사단에서 복무한 뒤 1996년 전역했다. 산업계에 진출한 그는 ㈜대우부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섬유·신발 소재 기업 등 섬유업체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8년 미션텍스를 설립해 신발 원단 소재 개발 및 OEM 생산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 대표는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며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파이버시스템공학과의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근 대표는 “영남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가르침이 제 인생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그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모교에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저와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후배들이 섬유 분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 대표님께서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전달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모교는 앞으로도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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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석권 개인전 1위 3명, 2위 3명, 3위 3명 입상 최우수 선수상 수상 이유준 선수, 국가대표 발탁 겹경사 [2025-4-25] <영남대 레슬링부가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레슬링부가 또 한 번 전국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의 종합우승에 이어, 4월 14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개최된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단체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선수들은 전 체급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74kg급에 출전한 김주영 선수(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92kg급 이유준 선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급 하윤호 선수(특수체육교육과 4학년)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유준 선수는 전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57kg급 신채환 선수(체육학부 4학년), 70kg급 문해민 선수(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그리고 79kg급 유제형 선수(체육학부 3학년)는 각각 결승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65kg급 고정연 선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86kg급 황동진 선수(체육학부 4학년), 97kg급 구민준 선수(체육학부 3학년)는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팀을 이끄는 김익희 감독은 꾸준한 선수 육성과 뛰어난 전략으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매일 새벽부터 야간까지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현직 코치로 활동 중인 한현수 코치는 일반부 자유형 125kg급에 출전해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강호 김민서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도자이자 현역 선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이유준 선수는 오는 7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U20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제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익희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줘서 두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 무대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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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섬, 독도’를 주제로 전시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 80개 기관 및 학교에서 순회 전시 학생과 시민들에게 독도의 소중함 일깨우는 전시 기획 [2025-4-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에서 ‘2025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2025년 3월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했다. 지리·역사·공공·정치경제 등 대다수 교과서에서 독도를 다루고 있으며, ‘독도(竹島)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섬, 독도’展을 경상북도동부청사 본관 전시공간 등 4개 지역에서 4월 21일(월)부터 12월 26일(금)까지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독도교육주간’에 맞추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충청남도 지역은 이미 4월 14일 논산중학교에서 전시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다. 대구 지역은 4월 21일 대구 대곡초등학교, 경북지역은 같은 날 경상북도동부청사 전시공간에서 각각 전시가 시작됐다. 강원도 지역은 4월 28일 삼척고등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22개 기관 및 학교(2025.4.21~12.19), 대구시 31개 기관 및 학교(2025.4.21.~12.19), 충청남도 12개 중·고등학교(2025.4.14.~12.26.), 강원도 15개 중·고등학교(2025.4.28.~12.26.) 등 총 80개 기관 및 학교에서 순회 전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2017~2018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요령 및 학습지도요령해설의 개정으로 일본의 모든 초‧중‧고 사회교과서에서 독도(竹島)를 자국 영토로 가르치는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이 얼마나 부당한지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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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학생회와 최외출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앞두고 아침 ‘A+ 간식’ 전달 총학생회와 함께 중간고사 앞두고 간식, 음료수 나눠주며 학생들 격려 [2025-4-22] “학생 여러분!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 나세요!” 21일 오전 8시 30분 영남대 중앙도서관 앞,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이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간식 배달에 나섰다. 2025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시작을 하루 앞두고, 이른 아침 등교해 시험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안덕근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임원들은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총장이 쏘는 특별 간식’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간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선 학생들 중 첫 번째, 오십 번째, 이백 번째 학생 등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외출 총장이 직접 치킨 교환권을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영남대 안덕근 총학생회장(의생명공학과 4학년) 총학생회장은 “시험 기간이면 늘 바쁘고 힘든 학우들을 위해 작지만 기분 좋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간식 배부가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캠퍼스 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식 배부 전부터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며 대기했고, 준비한 300명분의 간식 세트가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뜨거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이른 아침 등교해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다.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늘부터의 노력은 내일 새로운 나의 위상이 될 것이다. 학교도 여러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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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영남대, SW교육원 개원…지역사회 기여할 SW 인재양성에 총력 쏟을 것 기사 바로가기 ▶ https://m.etnews.com/2025041800009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역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의 허브가 될 SW교육원을 개원했다.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SW인재를 양성한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박용완)은 최근 본교에서 SW교육원 개원식을 열고 SW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박용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 장지환 벡터코리아아이티 대표, 추교관 위니텍 대표,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SW교육원 개원식 참석자들이 제막식에 함께했다.> SW교육원은 대학 전체 SW기초 교육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창의적 교육 실습환경을 갖췄다. SW교육지원실과 SW교육실(PBL), 강의실, 학습준비실, 프로젝트설계실 등을 마련하고 SW인재양성에 속도를 낸다. SW교육원은 앞으로 지역에 머무는 SW인재양성에 중심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현재 지역 기업은 SW인재의 수도권 쏠림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 SW교육원은 인공지능(AI) 시대 SW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SW가치확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마을대학원 글로벌 리더 과정의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SW교육, SW관련 학과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대상 SW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완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장지환 벡터코리아아이티 대표(왼쪽 세번째부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개원식에서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전문기업인 벡터코리아아이티(대표 장지환)와 산학협력 협약식도 열렸다. 벡터코리아아이티는 자동차 전자 장치 개발 전문기업이다. 툴 플랫폼과 SW 컴포넌트, 임베디드 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세계 33개 사업소에서 전문 솔루션으로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OEM과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SW교육원은 벡터코리아아이티와 협력해 SW인재양성과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SW교육원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발전기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용완 단장은 영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LIG넥스원과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는 각각 1000만원씩 산학협력지원금을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전달했다. 박 단장은 “SW교육원이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SW교육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산·학·연 혁신기관들과 협력해 SW인재육성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SW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영남대는 현재 경북도와 경산시 등과 협력해 SW 협력허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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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시대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위해 양 기관 역량 모아 양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문적․정책적 시너지 창출 기대 2025년 ‘YU프론티어포럼’ 첫 강연자로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 특별 강의 [2025-4-17] <영남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행정연구원(KIPA, 원장 권혁주)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문적·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국행정연구원 권혁주 원장, 심우현 기획조정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회의 공동 개최 ▲정책 및 시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25년 YU프론티어포럼에서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YU 프론티어포럼’에서는 영남대 주요 보직교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YU 프론티어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이 ‘탈세계화 시대의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권 원장은 강연에서 국제개발협력의 개념과 한국의 정책적 과제를 설명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영남대학교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행정혁신, 규제개혁,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영남대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특히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연구 역량을 보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행정연구원이 축적해 온 한국 발전 정책 연구 역량과 영남대의 새마을국제협력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국내외 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현안 해결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은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세대의 길을 열고, 인류사회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영남대는 앞으로도 한국행정연구원과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과 연구 협력을 통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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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경총동창회 모교방문 행사…재경 동문 50여 명 참석 ‘천마로 이어지다’ 선배들의 진심 담긴 토크 콘서트, 멘토링의 장으로 자리매김 3억 3천만 원 재경 동문 발전기금 기탁 이어져, 후배들과 경험 나눠 [2025-4-16]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4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재경동문 50여 명이 모교를 찾았다. ‘재경총동창회 모교 방문 행사’라는 이름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모교 후배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동문 특강,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캠퍼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경총동창회는 오랜 시간 모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진심 어린 조언자로 함께해 왔다. 2011년부터 시작된 ‘홈커밍데이’ 행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재개되어 어느덧 아홉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찾으면서, 이 행사가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보기 드문 뜻깊은 모교 방문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원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건축 75), 박정관 ㈜위드팜 회장(약학 75), 서영득 법무법인 정론 대표 변호사(법학 78)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박정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다시 모교방문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 만남이 동문 간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영남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한 가족이다. 앞으로도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는 모교를 찾은 동문들을 위해 환영행사와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과 보직교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외출 총장은 환영사에서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모교를 찾아주신 재경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선배들의 방문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면서 “선배들이 걸어온 길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된다. 오늘 이 자리가 격변의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모교는 앞으로도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총학생회장(의생명공학과 4학년)은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된다. 저희도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천마인의 긍지를 가지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재경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석회 전 재경총동창회장, 최외출 총장, 박정관 회장 배우자 김인숙 동문,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 손제홍 동문)> 이날 행사에서는 재경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주)위드팜 회장)이 3억 1천만 원, 김석회 전 재경총동창회장(보림토건(주) 대표이사)이 1천만 원, 손제홍 동문((주)태평양 CIM 대표이사)이 1천만 원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했다. <재경총동창회 모교 방문행사에서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환영 오찬에 이어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는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천마의 시간 다시 이어지다. 멘토링을 통한 취업방안과 동창회의 영향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김석회 전 재경총동창회장,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 서영득 재경 법대·로스쿨 동창회 회장, 박인숙 재경 약대 동창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후배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듣기 위해 100여 석 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후배들은 선배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진지하게 호응했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영남대 동문의 자부심과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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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에 6,300만 원 경상북도에 전달 영남대 및 의료원 구성원 1,100여 명의 온정의 손길 학생부터 교원, 직원, 외국인 유학생까지…대학 공동체가 함께한 나눔 모금액 전액 경상북도에 전달…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에 사용 [2025-4-14] <영남대는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대학 구성원이 모금한 성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왼쪽 다섯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0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용대) 교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100여 명이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학생, 교직원, 유학생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모금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영남대 구성원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의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탁식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렸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준 영남대학교의과대학부속 병원장, 박영봉 영남대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진영 사회공헌단장, 안덕근 총학생회장, 템보토비아스(Tembo Tobias), 라오세레이린다(Lao Sereylinda)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모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들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영남대는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산불 피해복구 지원 모금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사회공헌단은 정기적인 캠퍼스 정화활동, 김장 나눔 봉사, 지역아동센터 지원, 해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모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모금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나선 뜻깊은 실천이었다.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